"불편 최소화"수원시, 경진여객 파업에 출퇴근 전세버스 50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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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경진여객 노조)가 22일 첫 차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수원시가 전세버스 투입으로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이날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했다.
경진여객 노조는 지난 10월26일 배차시간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달라는 요구와 관련해 사측에 대화하자는 공문을 전달했지만 답을 듣지 못하자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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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경진여객 노조)가 22일 첫 차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수원시가 전세버스 투입으로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이날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했다.
7770번(수원역~사당역), 7780번(능실마을21단지~사당역), 780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 3개 노선(총 86회)을 운영했다.
7770·7800번 버스 구간은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7780번 버스 구간은 오전 5시~5시 50분 수원 기점에서 사당역까지 편도로 운행했다.
퇴근시간 7780·7800번 버스 구간은 오후 7시 20분~8시 40분, 7770번 버스는 오후 6시~10시 사당역 기점에서 수원까지 편도로 운행할 예정이다. 왕복운행 버스는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수원 기점에서 출발한다.
전세버스는 기존 버스노선 정류장에 정차한다. 경진여객이 운행하던 출퇴근 전세버스와 사전 좌석예약버스는 종전대로 운행된다.
실시간 상황은 경기버스정보(APP),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에서, 전세버스 시간표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진여객 노조는 지난 10월26일 배차시간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달라는 요구와 관련해 사측에 대화하자는 공문을 전달했지만 답을 듣지 못하자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우회전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등 도로 위 규제는 많아졌는데 배차시간표는 현행대로라는 점에 파업의 골자다. 노조는 앞서 지난 14~15일 오전, 17일 오전, 20일 오전 등 돌발 파업을 이어왔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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