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평균 연봉 1억 ‘킹산직’ 300명 채용 ‘10만 지원 대란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가 1년 만에 엔지니어(생산직) 300명 채용에 나선다.
기아차 생산직은 평균 연봉이 1억 원에 육박할 정도의 업계 최고 임금과 복지 덕에 20~30대 사이에서 '킹산직(킹+생산직)'으로 불린다.
업계에서는 올해 기아의 300명 생산직 모집에 10만 지원설을 얘기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기아의 300명 생산직 모집에 10만 명 이상이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100명 뽑을 때 5만명 지원
기아가 1년 만에 엔지니어(생산직) 300명 채용에 나선다. 기아차 생산직은 평균 연봉이 1억 원에 육박할 정도의 업계 최고 임금과 복지 덕에 20~30대 사이에서 ‘킹산직(킹+생산직)’으로 불린다. 업계에서는 올해 기아의 300명 생산직 모집에 10만 지원설을 얘기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예상하고 있다.
기아는 오는 29일까지 생산직 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인적성,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내년 2월 입사 예정으로 근무 지역은 오토랜드 광명, 화성, 광주 등이다.
생산직은 자동차 조립 컨베이어 라인에서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고, 조립 전 필요한 검사 및 조정작업 등을 수행하는 업무다. 평균 연봉이 1억 원에 육박할 정도의 업계 최고 임금과 복지 덕에 ‘킹산직’으로 불린다. 만 60세 정년 보장, 현대차·기아 자동차 구매 혜택, 병원비와 자녀 대학교 등록금 등도 주어진다.
업계에서는 올해 기아의 300명 생산직 모집에 10만 명 이상이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는 지난 2021년 말에도 약 5년 만에 공개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100명을 뽑는데 5만 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00대 1 육박했을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현대차도 지난 3월 약 10년 만에 생산직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400명 모집에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까지 대거 몰리며 한때 채용홈페이지가 마비됐을 정도로 지원 열기가 뜨거웠다. 현대차에서는 지원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서류 접수자만 18만 명이 넘었을 것으로 관측했다. 당시 현대차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생산직 여성을 뽑아 눈길을 끌었는데, 기아 역시 이번 채용에서 첫 여성 생산직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구 이어 대전서도… “한동훈 왔다” 몰려든 지지자들
- 與, 이대론 ‘총선 110석’ 폭망… 대선주자 경쟁 띄우고 담대한 혁신해야[Deep Read]
- 105일 만에 8세 연상과 이혼한 피겨스타…“전 아내 집안은 아베가문 후원한 유지”
- ‘블랙핑크’ 리사, 명품 재벌 2세와 전용기 데이트
- 최강욱 “동물농장에도 암컷이 나와 설치는 경우는 없다”…김용민·민형배는 웃음
- 일반의도 월1000만원… 흉부외과 전문의는 종합병원을 떠났다[‘필수·지역의료’ 해법은…]
- “비밀이라고 했잖아!” 1.7조 복권 당첨된 남자, 전 애인 고소
- 황의조 전 여친 “성관계 영상 촬영에 동의 안해…계속 삭제 요구”
- [단독]‘4인조 블랙핑크’ 유지한다…그룹 계약 YES·개별 계약 미정
- 교통사고 내고 춤? 음주운전인 줄 알았는데 마약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