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알테오젠, 동아에스티·LG화학 출신 연구인력 3명 영입 등

장윤서 기자 2023. 11.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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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전경./알테오젠 제공

▲알테오젠은 임상시험 중인 제품의 상업화를 준비하고 후속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원 3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무 직급에는 동아에스티 바이오텍연구소장을 지낸 박범수 전무가 영입됐다. 서강대 생물학과 출신인 박 전무는 회사의 전략과제를 허가 단계로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다. 상무 직급에는 연세대 생화학과 출신으로 LG화학 연구원, 폴리텍대 광명융합기술원 교수 등을 지낸 김범준 상무와 고려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LG화학, 와이바이오로직스 등에서 세포주와 공정 개발 등을 담당한 김연철 상무가 영입됐다.

▲티움바이오는 개발 중인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의 국제일반명이 ‘메리골릭스’(merigolix)’로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WHO는 의약품 처방 오남용을 막고 정보 전달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의약품 성분 또는 물질에 국제일반명을 부여한다. 앞으로 TU2670 성분을 포함한 의료 제품에는 메리골릭스를 표기해야 한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유럽 5개국에서 자궁내막증에 대해 메리골릭스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기기 제조사 인튜이티브사로부터 로봇수술 국제 교육기관인 ‘에피센터(Epicenter)’로 최근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에피센터는 로봇수술 기기 조작숙련도와 누적 수술 건수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병원에 지정되며,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술 참관 및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산부인과와 대장항문외과가 에피센터로 지정됐다. 산부인과는 지난해 자궁암, 난소암뿐만 아니라 골반장기탈출증 등 900여 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으며, 대장항문외과는 대장암 등 400여 건을 로봇수술로 시행했다.

▲차병원 난임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대구차병원 2주년을 기념해 ‘난임, 차병원에 물어보세요’ 유튜브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는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진행하는 2번째 합동 라이브 방송으로 강남, 서울역, 분당, 일산, 대구 등 5개 난임센터의 핵심 교수들이 대구차병원에 모여 환자들의 실시간 질문에 답한다. 반복유산과 가임력 보존 전문가로 유명한 대구 차병원 임수연 교수의 진행으로 착상 전 유전자 검사 전문가인 대구차병원 이광 교수를 비롯해 서울역 조은혜 교수, 분당 차병원 이정은 교수, 일산 차병원 김혜경 교수, 강남 차병원 하진경 교수가 출연한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이 ‘제 1회 차 의과학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CMG제약의 홍보마케팅과 신사업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와 비뇨의학과 신태영 교수는 최근 ‘딥러닝 방법을 통한 정상동리듬 심전도 신호의 이산심장박동을 이용한 향후 심장 부정맥 발생 예측’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Diagnostic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을 정의하고 발생 위험 기간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해 사회적 비용감소를 모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정맥 알고리즘을 분석해 향후 2주 내 심장 박동의 이상 징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3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돈행 인하대 교수가 ‘의사 관점으로 보는 의료기기 사업화 전략’을,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가 ‘내년 글로벌 의료기기 트렌드’를 각각 발표한다. 의료기기 분야별 제품화 지원사례 발표와 연구자와 협력기관 간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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