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학교기업서 창업 교육

'노인 치매 예방' 주제로
교육부 장관상 수상 영예
모의실습서 문제해결 배워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윤재영 씨(가운데).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글로벌미디어학부 4학년 윤재영 학생이 지난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개막식 시상식에서 '학교기업지원사업 창업실습우수사례'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숭실대 학교기업 플렉스매스(대표 이종규 수학과 교수)는 2020년 3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 이후 2021년 1월부터 2학년 이상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플렉스매스 창업아카데미는 숭실대 수학과 내에 개설된 '창의력수학교실'과 '창의성연구소'를 근간으로 하는 학교기업 플렉스매스가 진행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창의수학교육콘텐츠를 활용한 모의 창업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창업 인큐베이션까지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2023년 제3회 플렉스매스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한 윤재영 학생은 '노인 치매 예방'이라는 주제로 모의 창업실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학생 창업실습 프로그램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수기를 제출한 결과 학교기업지원사업 창업실습 우수사례 부문(1명 선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재영 학생은 "숭실대 학교기업 플렉스매스에서 창업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실질적으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 스스로 고민해 보고 그 해답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다. 기회를 주신 숭실대 그리고 플렉스매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숭실대 학교기업 플렉스매스 역시 이번 2023 산학협력 EXPO 폐막식에서 '온라인 성과전시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플렉스매스는 창의력수학교실영상 및 창의력 4종 키트 등 교구 콘텐츠 개발, 지역 기관과 연계한 숭실창의력체험축제 등의 성과를 전시해 방문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용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