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봉·정년보장 `킹산직` 기아, 신입 엔지니어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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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의 꿈의 직장인 기아가 올해 하반기 엔지니어(생산직) 신규 채용을 시작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전날 홈페이지에 자동차 제조 부서 생산직을 채용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올렸다.
앞서 현대차가 지난 3월 생산직 400명을 신규채용했는데, 취업준비생과 일반 직장인까지 몰리며 접수 첫날부터 접속 지연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기아가 지난해 5년 만에 생산직 100명을 채용했을 때는 4만9432명이 지원해 경쟁률 500대1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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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의 꿈의 직장인 기아가 올해 하반기 엔지니어(생산직) 신규 채용을 시작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전날 홈페이지에 자동차 제조 부서 생산직을 채용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올렸다. 채용 규모는 300명 안팎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9시까지다. 지원 조건은 고졸 이상이다. 근무 지역은 오토랜드 광명, 화성, 광주다.
전형은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신체검사, 면접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과한 합격자는 내년 2월경 입사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자동차 부품 조립과 조립 전 검사, 조정작업, 작업상황, 부품 정보 기록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아 생산직은 높은 급여 수준과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인해 구직자 사이에서는 이른바 '킹산직'(생산직의 왕)이라 불린다. 지난해 기준 기아의 연간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1200만원에 달했다.
또 올해 기아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300%에 8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특별 격려금 250만원, 무분규 임단협 타결 무상주 34주 지급 등에 합의했다. 여기에 만 60세 정년까지 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에도 지원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현대차가 지난 3월 생산직 400명을 신규채용했는데, 취업준비생과 일반 직장인까지 몰리며 접수 첫날부터 접속 지연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기아가 지난해 5년 만에 생산직 100명을 채용했을 때는 4만9432명이 지원해 경쟁률 500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도 최소 10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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