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러시아 시베리아, 폭풍으로 피해 속출
이설아 2023. 11. 21. 11:03
현지시각 19일,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 폭풍이 불어닥쳐 4명이 숨지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폭풍으로 대규모 정전사태도 발생해 한때 주민 26만 4천 명가량이 전기가 끊겨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케메로보주에서는 강한 태풍에 맞먹는 초속 35~38m의 강풍이 불어 건물 50여 채가 부서졌고, 200여 그루의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노보시비르스크주 등에서도 많은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낮 기온이 14도까지 올라가 늦가을이지만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방콕은 11월에도 평균 최고기온이 31.6도로 우리나라의 한여름과 비슷합니다.
아부자는 스모그 현상이 계속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모스크바는 한낮에도 영하 5도에 머물겠고,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에는 진눈깨비가, 워싱턴과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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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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