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화성 오토랜드 강원향우회 평창 봉평중·고 기금 기탁

▲ 기아 화성 오토랜드 강원특별자치도향우회(회장 함명진)는 20일 평창 봉평중·고 교장실에서 이영희 교장에게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아 화성 오토랜드 강원특별자치도향우회(회장 함명진)가 20일 평창 봉평중·고 교장실에서 이영희 교장에게 1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기아 화성 오토랜드 강원특별자치도향우회는 38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년 1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강원도 곳곳의 다양한 분야로 출연, 지역과 상생하고 있는 애향 단체다. 향우회의 이번 봉평중·고 출연은 봉평중·고 제26기 추교균씨와 13명의 동문과 최만규(제38기) 향우회 조직국장에 의해 추진됐다. 기금은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고가의 교구와 교재, 기자재 등 학교가 요구하는 품목들로 지원할 계획이다.

함명진 향우회장은 “‘한결같은 믿음, 더불어 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힘’이라는 슬로건의 가치 아래 봉평중·고에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고, 추교균씨 외 13명의 동문은 “봉평이 고향임에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으며,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