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1억원 킹산직' 기아차 생산직 채용…29일까지 서류접수

장연제 기자 2023. 11. 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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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기아자동차 공장. 〈자료사진=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채용에 나섰습니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생산직은 평균 연봉 1억원에 정년 보장, 각종 복지 혜택 등이 주어져 취업 시장에서 '킹산직(왕을 뜻하는 King과 생산직의 합성어)'으로 불립니다.

기아자동차는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늘(20일)부터 오는 29일 밤 9시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합니다.

〈사진=기아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캡처〉
〈사진=기아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캡처〉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전기, 기계, 자동차 공학 등 분야의 학위나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우대한다고 기아자동차는 설명했습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인·적성 검사, 신체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정해집니다.

내년 2월 초 입사 예정으로 근무 지역은 오토랜드 광명, 화성, 광주 등입니다.

생산직은 자동차 조립 컨베이어 라인에서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고, 조립 전 필요한 검사와 조정 작업 등을 수행합니다.

앞서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생산직 채용에서 100여명을 채용했는데, 당시 지원자가 5만명 이상 몰리며 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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