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산직' 채용문 또 열렸다…'평균 연봉 1억' 기아 생산직 공고

이동희 기자 2023. 11.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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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산직(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지난해 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생산직 채용은 올해도 높은 인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 10년 만에 실시한 생산직 채용에서 취업준비생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고,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역시 지난해 100여명 채용에 5만명 이상이 몰리며 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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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서류 접수…지난해 생산직 채용 경쟁률 500대 1
기아차 광주 공장. 2023.1.18/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기아(000270)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산직(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지난해 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생산직 채용은 올해도 높은 인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내고 29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인적성,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내년 2월 입사 예정으로 근무 지역은 오토랜드 광명, 화성, 광주 등이다. 엔지니어로 불리는 기아 생산직은 자동차 조립 컨베이어 라인에서 자동차 부품을 올바른 순서로 조립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의 생산직은 '평균 연봉 1억원' 등을 이유로 취업 시장에서 '킹산직'으로 불린다. 평균 연봉뿐 아니라 정년 보장, 현대차·기아 자동차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경쟁 역시 치열하다.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 10년 만에 실시한 생산직 채용에서 취업준비생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고,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역시 지난해 100여명 채용에 5만명 이상이 몰리며 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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