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가축전염병 방역상황 현장 점검

윤난슬 기자 2023. 11. 20.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농협은 20일 남원시 조산동에 소재한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 질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럼피스킨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농장 및 주변 지역 소독, 농장 방역 상황 점검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20일 남원시 조산동에 소재한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 질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2023.11.20.(사진=전북농협 제공)

[남원=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20일 남원시 조산동에 소재한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 질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고창·임실 지역 소농가에서 럼피스킨이 추가 발병하는 등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김영일 전북본부장은 오영석 농협 남원시지부장, 남원축협 임직원 등과 함께 거점 소독시설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활동에 힘쓰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전북농협은 지난달 24일 이후 도내 소 럼피스킨이 14곳(부안 1곳·고창 12곳·임실 1곳)에 걸쳐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북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74t, 방역복 720벌을 긴급 지원했다.

또 추가적인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해 방역물품 비축기지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 및 초동대응용으로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 등을 긴급 투입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부터 '특별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자체 및 계통기관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6대를 활용해 소 사육 농가 및 가금 농가 인접 도로·진출입로, 야생조류 철새도래지 주변 등 취약지의 소독 활동을 강화하면서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럼피스킨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농장 및 주변 지역 소독, 농장 방역 상황 점검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