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추진
생활경제부 2023. 11. 20. 16:00
“경기북부 주민들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신속하게 제공”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이라서 오히려 이중 삼중의 규제를 받다보니, 지방보다 오히려 의료복지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인구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6명으로 전국 평균 2.5명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더구나 초고령화 시대를 맞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는 지역 안에서 밀착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신한대학의 의과대학 신설은 매우 시기적절한 정책이다.
신한대는 50년 전 보건전문대학으로 개교, 그 동안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안경광학과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인력양성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의학과를 신설해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운영하기에 충분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신한대는 ‘(가칭)신한대학교 의과대학설립 추진 위원회’를 조직하고, 지방자치단체, 지역의료단체, 시민, 동문회 등과 왕성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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