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대구 광역철도 연장 타당성조사 발주

김노향 기자 2023. 11. 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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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충청·대구권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 3단계(강경-계룡)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2·3단계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사업을 연장해 경부선 신탄진-조치원 22.6㎞(2단계), 호남선 강경-계룡간 40.7㎞(3단계)를 개량함으로써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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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구 광역철도 연장사업 노선 /자료 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충청·대구권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 3단계(강경-계룡)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전 최적 노선(안), 수요와 경제성 분석, 사업추진 논리 개발 등을 검토하는 첫 단계로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시행한다. 철도건설 절차는 사전타당성조사→예비타당성조사→기본계획→기본설계→실시설계→사업계획 승인→착공 단계를 밟는다.

충청권 광역철도 2·3단계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사업을 연장해 경부선 신탄진-조치원 22.6㎞(2단계), 호남선 강경-계룡간 40.7㎞(3단계)를 개량함으로써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는 현재 공사 중인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구미-경산) 사업을 연장해 경부선 김천-구미간 22.9㎞를 개량함으로써 대구·경북의 불편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충청·대구권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지역주민에게 향상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소도시의 정주여건 개선뿐 아니라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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