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만 달라’ 난리치던 할머니 게장, TV홈쇼핑 나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홈쇼핑 대표 상품 '간장게장'에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가 도전장을 냈다.
실제로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15일 게장 출시를 알리며 "내가 느그들 간장게장 담아가꼬 올렸을 때 느그들 얼마나 난리 났었냐, 한 입만 달라고. 느그 어렵다고 한 번도 따라서 안 했지?"라며 "그래서 느그가 안 담아서 내가 담아서 내놓은 거 아니야"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산 암꽃게, 250그램 이상 마리 별 포장
박막례 “한 입 달라고 난리난 팬 위해 내놔”
GS샵은 21일 오후 4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박막례 할머니는 3년 전인 2020년 1월 초 ‘박막례 간장게장 만들기’ 영상으로 간장게장 레시피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조회 수 약 348만회, 댓글 1850여 개가 달릴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장은 바로 그 영상에서 선보인 레시피로 만든 간장게장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실제로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15일 게장 출시를 알리며 “내가 느그들 간장게장 담아가꼬 올렸을 때 느그들 얼마나 난리 났었냐, 한 입만 달라고. 느그 어렵다고 한 번도 따라서 안 했지?”라며 “그래서 느그가 안 담아서 내가 담아서 내놓은 거 아니야”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게를 반으로 가른 다음 손으로 짜서 흰밥 위에 얹어 먹는 연출 덕분에 ‘간장게장’은 TV홈쇼핑 상징 같은 상품이 됐다. 하지만 간장게장은 생물로 만들어 위생이 중요하고 간장에 담그다 보니 균일 중량을 지키고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박막례 게장은 재료, 중량, 맛, 안전 등 4가지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했다. 우선 간장게장에 사용된 게는 100% 국내산 암꽃게를 2차에 걸쳐 세척하고 한 번 더 헹궜다. 250그램 이상 꽃게만 사용하기 위해 게 무게를 먼저 측정한 후 간장을 붓는 순서로 제조했다. 또한 큰 통에 여러 마리를 담는 것이 아닌 한 마리씩 개별 포장했다.
맛을 좌우하는 간장은 ‘박막례 특제 간장’을 사용했다. 무, 양파, 대파, 멸치 액젓 등을 넣어 두 번 달인 박막례 할머니만의 레시피 간장이다. 이렇게 생산한 간장게장은 48시간 숙성한 뒤 냉동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된다.
간장 게장과 함께 양념 게장도 선보인다. 100% 국내산 꽃게를 먹기 좋게 2쪽으로 절단해 한 팩에 4쪽씩 개별 포장했다.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 청양 고춧가루 등 3가지 고춧가루를 사용한 할머니만의 비법으로 감칠맛을 냈다.
식품 위생을 위해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통한 제조 시설 위생 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모두 6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론칭 기념으로 생방송 구매 고객 중 60명을 추첨해 ‘박막례 포기김치 5kg’을 증정한다. 또한 국민카드 결제 시 7%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민 평균 나이 39세인 이곳…서울 사람들 달려가 아파트 사들였다 - 매일경제
- 세계 4억명 지켜봤다 … 한국 '롤드컵' 역대급 흥행 - 매일경제
- 소고기 배터지게 먹어볼까…트레이더스 최대 100억 규모 파격 할인 - 매일경제
- “왜 중국어로만 대화하냐”…한국인 불평하자 중국인이 한 짓 - 매일경제
- 8분만에 실패·폭발했는데 “축하한다”…찬사 쏟아진 스페이스 X, 왜 - 매일경제
- “밥 한끼에 3만원이면 부족해?”…고물가 속 도마 오른 김영란법 [핫이슈] - 매일경제
- 1964년생·SKY 졸업자가 최다…기업 이끄는 ★들은 누구 - 매일경제
- 외국인 관광객 얼마나 많이 오길래…핫플 성수 이것까지 생겼다 - 매일경제
- ‘민주당 떠나냐’ 질문받은 이 남자…“국힘, 나를 반긴다면 간다” - 매일경제
-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지만…젊어진 韓 야구의 성장 드라마, 이제부터 시작이다 [APBC 결산]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