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팬 잡자"···美서 신발관리기 선보인 LG전자

['콤플렉스콘 2023' 참가]
슈케어·케이스 전시부스 꾸려
LG "차별화된 기준 제시할 것"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인 제프 스테이플(왼쪽)이 18일(현지 시간)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고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서울경제]

LG전자(066570)가 18~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콤플렉스콘 2023’에서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슈케이스를 진열한 전시 부스를 꾸렸다고 20일 밝혔다.

콤플렉스콘은 글로벌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로, 행사장에서만 선보이는 한정판 신발을 판매하는 스니커 드롭 등의 행사가 많아 스니커헤드(수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 콤플렉스콘 참가자들은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나만의 소중한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슈케어·슈케이스의 차별화된 가치와 편리함을 체험했다. 슈케어·슈케이스 안에는 미국 온라인 신발 중고 거래 사이트인 KYX가 지원한 스니커즈들이 진열됐다.

행사 첫날에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인 제프 스테이플이 현장을 찾아 LG전자와 함께 스니커즈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LG전자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퀴즈쇼 참가자들에게 콤플렉스콘 기념 한정판으로 제작한 스타일러 슈케이스 토트백 굿즈를 증정했다. LG전자의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는 지난해 출시된 후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 등을 더욱 돋보이게 보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스니커즈 팬인 미래 고객들에게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신발 관리의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we12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