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 끝 대학별고사 시작 “수시·정시 동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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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가 지난해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면서 1등급컷이 10점 이상 낮아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등급컷을 형성했고, 절대평가인 영어는 지난해보다 1등급 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절대평가로 진행돼 90점을 넘길 경우 비율에 상관없이 1등급을 받는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도 였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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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가 지난해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면서 1등급컷이 10점 이상 낮아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등급컷을 형성했고, 절대평가인 영어는 지난해보다 1등급 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강원대를 시작으로 도내 대학별 고사도 시작된다.
19일 본지가 EBSi와 사설 입시업체 예측 등을 종합한 결과 국어(원점수) ‘언어와 매체’ 1등급 예상 컷은 83~87점, ‘화법과 작문’은 86~89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등급컷(원점수 추정)이 각각 92점, 96점이었던 것과 비교해 최대 10점 이상 낮아질 수 있어 올해 국어가 지난해에 비해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와 난도가 비슷했다는 평가를 받는 수학영역의 1등급컷은 ‘확률과 통계’ 91~93점, ‘미적분’ 82~85점, ‘기하’ 87~90점 사이로 예상 중이다. 절대평가로 진행돼 90점을 넘길 경우 비율에 상관없이 1등급을 받는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도 였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올해 9월 모평은 1등급 비율이 4.37%로 집계됐다.
다만 가채점 결과만을 가지고 국어와 수학영역의 정확한 등급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조원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성적표를 받아보기 전까지는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가채점 결과를 최솟값으로 산정해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학년도 수능 이후 각 대학별고사가 시작된다. 강원대는 오는 24일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고사를 진행하고, 같은 날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한림대도 다음달 6일 면접을 시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에 적극적으로 응시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덕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오는 21일과 22일 수시 대비 온라인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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