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iX2 공개...내년 봄 일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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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새롭게 태어난 순수 전기 SAC(Sport Activity Coupe), 즉 쿠페형 SUV 모델인 신형 iX2를 공개했다.
내연기관 사양인 X2와 함께 공개된 iX2는 BMW AG의 수장, 올리버 집세(Oliver Zipse)가 참석해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추억, 그리고 차량의 소개에 나서며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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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개선된 실내 공간과 편의사양
환산 출력 313마력으로 성능 강조
내연기관 사양인 X2와 함께 공개된 iX2는 BMW AG의 수장, 올리버 집세(Oliver Zipse)가 참석해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추억, 그리고 차량의 소개에 나서며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iX2는 소형 SAC 모델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X2의 2세대 모델이자 순수 전기차 사양으로 더욱 커진 차체와 강조된 쿠페 디자인, 그리고 최신의 기능으로 무장했다.
이어지는 측면에서는 이전 세대의 X2가 ‘쿠페형 SUV’라 하기에 내심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던 차량의 실루엣의 변화가 더해졌다. X6만큼은 아니지만 ‘쿠페형 SUV’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실내 공간은 BMW의 디자인 기조를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모두 담아냈다.
또한 플루팅 스타일의 센터 터널을 적용해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곳곳에 여러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작은 소지품, 혹은 컵과 음료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64.8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패키지, 그리고 BMW의 최신 배터리 및 전력 관리 시스템이 더해져 1회 충전 시 450km에 육박하는 주행거리를 제공해 ‘전기차 운영’의 부담을 던다.
한편 BMW는 이번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iX2와 더불어 신형 X2, 노이어 클라쎄 등을 전시하며 현재는 물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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