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리튬, 삼성SDI와 이차전지 소재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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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는 2차전지 자회사 이녹스리튬이 삼성SDI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이녹스리튬은 2025년부터 2030년 말까지 5년6개월에 걸쳐 삼성SDI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다.
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는 "지난 5월 발표한 이녹스리튬의 2차전지 사업 계획에 따른 국내 메이저 배터리기업과의 첫 공급 계약"이라며 "고객사로 확보한 삼성SDI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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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는 2차전지 자회사 이녹스리튬이 삼성SDI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녹스리튬이 2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한 이래 첫 공급 계약이다. 이 회사는 이달 초 충북 오창에서 2만t(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1라인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이녹스리튬은 2025년부터 2030년 말까지 5년6개월에 걸쳐 삼성SDI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총 5만5000t 규모다. 탄산리튬을 2차전지용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한 뒤 나노 분쇄해 공급할 예정이다.
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는 "지난 5월 발표한 이녹스리튬의 2차전지 사업 계획에 따른 국내 메이저 배터리기업과의 첫 공급 계약"이라며 "고객사로 확보한 삼성SDI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이녹스첨단소재는 수산화리튬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국내 메이저 배터리 기업과 핵심 파트너사를 통해 상당수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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