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바람 불어’ 대전·충남, 공원·유명산 나들이객 한산

김태완 기자 2023. 11. 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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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휴일인 19일 대전·충남지역 낮기온이 13도 안팎으로 다소 추운 날씨 탓인지 공원이나 유명산은 비교적 한산했다.

중부지역 대표 놀이기구와 아프리카 사파리 야생동물 버스투어로 유명한 대전 오월드에는 가족단위로 1800여 명이 찾았다.

맨발 황톳길로 유명한 대전 장동산림욕장 계족산 황톳길은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인지 1000여 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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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조이랜드 광장 앞 주말을 즐기는 관램객들 모습.(오월드 제공)/뉴스1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11월 셋째 휴일인 19일 대전·충남지역 낮기온이 13도 안팎으로 다소 추운 날씨 탓인지 공원이나 유명산은 비교적 한산했다.

중부지역 대표 놀이기구와 아프리카 사파리 야생동물 버스투어로 유명한 대전 오월드에는 가족단위로 1800여 명이 찾았다. 지난 주말 찾은 2400여 명 보다 관람객 수가 많이 줄었다.

계룡산국립공원은 전날 5㎝가량 내린 눈이 고지대에 남아 있어 운치를 더했으나 7079명이 산행에 나섰다. 지난 주말에는 1만 1000여 명이 다녀갔다.

맨발 황톳길로 유명한 대전 장동산림욕장 계족산 황톳길은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인지 1000여 명이 찾았다. 14.5㎞ 황톳길은 주말이면 연인과 가족 단위,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힐링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전 시내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은 도심 아파트 인근이면서 입장료가 무료여서 주말이면 가족이나 연인들이 즐겨 방문하는 관광지로 현재 2500여 명이 열대식물원 등을 주로 찾았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일몰 후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됨에 따라 미끄럼 사고에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동학사 일주문을 지나는 계룡산 등산객 모습.(계룡산국립공원 제공)/뉴스1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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