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논술시험 시작…시험장은 ‘인산인해’[현장 화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첫 주말인 1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성동훈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인 대학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성균관대, 경희대(서울), 건국대 등 주요 대학들이 지난 18일부터 논술고사를 시작했다. 19일에는 카톨릭대 의대, 경희대, 서강대 인문 등 9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치렀다. 다음 주말인 25~26일에도 논술고사가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28일 가천대 자연으로 마무리된다.

1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지 배포를 기다리고 있다. 성동훈 기자

1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지 배포를 기다리고 있다 성동훈 기자

1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에서 감독관이 수험생들에게 답안지를 배포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면접고사도 지난 18일 연세대·세종대·성신여대·인하대를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진다. 내년 1월에는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의대 모집 정원 변화로 상위권 학생들이 (2024학년도에는) 소신 지원을 하는 등 수험생들의 지원 성향에 변화가 있을 수 있어서 정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수도 확인해야 한다”라고 했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6일까지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첫 주말인 1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성동훈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첫 주말인 1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성동훈 기자

성동훈 기자 zenis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