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힐링텃밭서 첫 수확"…강남구, 1100포기 김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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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지난 18일 세곡동에 있는 힐링텃밭에서 김장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세곡동 24번지에 힐링텃밭을 조성하고, 시범 경작해서 첫 수확한 배추 1100포기를 김장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땅값이 비싸고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텃밭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담은 배추인 만큼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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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지난 18일 세곡동에 있는 힐링텃밭에서 김장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세곡동 24번지에 힐링텃밭을 조성하고, 시범 경작해서 첫 수확한 배추 1100포기를 김장했다.
올해 시범경작에 성공한 텃밭은 내년에 구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김장 행사에는 세곡동 바르게살기,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녀회 등 주민들이 나섰다. 이들은 4일에 걸쳐 배추를 손질하고, 절이고, 양념도 직접 준비해서 만든 김장김치 450박스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땅값이 비싸고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텃밭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담은 배추인 만큼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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