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새우양식' 최상훈씨 등 3명,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고가혜 기자 2023. 11. 1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가 2023년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친환경 새우 양식 기술을 보급한 최상훈씨, 수산물 튀김 대중화에 기여한 김미선씨, 해파리 식품 가공에 앞장선 김선열씨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고 이를 공유해 수산업·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으로, 해양수산부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5명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7회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 기념식에서 인증서 수여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최상훈씨는 지하 암반 저염수를 활용해 새우의 발병률을 낮추고, 미생물, 태양광 등을 활용해 친환경 새우생산 체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자료 제공=해수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해양수산부가 2023년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친환경 새우 양식 기술을 보급한 최상훈씨, 수산물 튀김 대중화에 기여한 김미선씨, 해파리 식품 가공에 앞장선 김선열씨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고 이를 공유해 수산업·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으로, 해양수산부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5명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선정했다.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최상훈씨는 지하 암반 저염수를 활용해 새우의 발병률을 낮추고, 미생물, 태양광 등을 활용해 친환경 새우생산 체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선씨는 수산물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식감을 살려 바로 먹을 수 있는 수산물 튀김기술을 개발하고, 간편식 형태로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 입점시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선열 씨도 해파리 냉동기술을 개발하고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 유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는 오는 20일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제7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에서 2023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3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에게는 수출기업 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신지식인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적 시도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