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연락망 2만 2600명 등록, 관광버스 920대 모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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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지자 온라인 연락망 구축을 시작하며 '신당 창당'을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2만 2600명 가량이 이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표는 18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10시 기준 2만2600명 정도가 참여해주고 계시다"면서 "과거 방식의 조직 가동 대신, SNS와 유튜브 방송 만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한번 보려고 한다. 이제 2023년인데 저비용 고효율의 정치를 한번 추구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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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지자 온라인 연락망 구축을 시작하며 '신당 창당'을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2만 2600명 가량이 이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표는 18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10시 기준 2만2600명 정도가 참여해주고 계시다"면서 "과거 방식의 조직 가동 대신, SNS와 유튜브 방송 만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한번 보려고 한다. 이제 2023년인데 저비용 고효율의 정치를 한번 추구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부산에서 관광버스 92대를 동원하며 세를 과시했던 것을 겨냥, "온라인에서 한 번 관광버스 920대 모여보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름과 성별, 전화번호, 거주지,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구글폼 링크를 공유했다.
그는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해 연락망을 구성하려고 한다"면서 "제가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하더라도,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고 동참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그것을 관리하기 위해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고, 그를 통해 누군가에게 큰 빚을 지는 정치보다는 3000만 원으로 전당대회를 치러낸 것처럼 경쾌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며 "십년간의 잘못된 관행 속에 젖어있는 정치문화를 바꾸는 길에 동참해주시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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