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2023. 11.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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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 임시 재개…주민등본 발급 가능

행정안전부는 만 하루넘게 마비됐던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를 임시로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여러 차례 시스템(점검)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국민이 실제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정부24 서비스를 임시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넘어서면서 주민등록등본 등 일부 민원서류 발급이 정부24를 통해 가능해졌다.

정부24 홈페이지 [홈페이지 캡처]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8024651530

■ 尹-기시다, 스탠퍼드대 좌담회서 '수소 협력' 합의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양국 간 수소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한일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것을 계기로 스탠퍼드대에서 함께 좌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 두 정상은 전날 올해 7번째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스탠퍼드대 간담회는 한일, 한미일 첨단기술 협력을 주제로 개최됐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사회 역할을 맡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130300001

■ 가자북부 두 세계…지상은 이스라엘, 지하에는 하마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북부 통제에 아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 기반시설을 모두 장악했지만 광범위하게 설치된 땅굴 때문에 지하 세계에서는 하마스의 통제력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달 7일 하마스 기습 뒤 가자지구를 침공한 이스라엘은 최근 지상전을 본격화하면서 가자지구 북부를 외형적으로는 점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8022200009

■ 점점 낮아지는 명품 소비 연령…10∼20대에 처음 접한다

명품이 대중화되면서 처음 접하는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전국의 만 19∼5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명품 소비 관련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응답자 10명 중 7명(71.6%)이 주변에서 명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답할 만큼 명품은 대중화돼있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144800030

■ 럼피스킨병 발생 한 달째 확진 103건으로 늘어…임실서도 발생

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 30일째인 18일 확진 사례는 모두 103건으로 늘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 사례를 이같이 밝혔다. 10월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같은 달 26일까지 일주일간 총 47건이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8011800030

■ 청소년, 직업 고를 때 "수입이 중요"…10년새 25%→35%

청소년 10명 중 3.5명은 직업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수입'을 꼽았다. 직업 선택 요인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새 꾸준히 늘어 '적성·흥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18일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13∼19세 청소년 가운데 35.7%가 직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이 '수입'이라고 답했다. 이어 적성·흥미(30.6%), 안정성(16.0%), 발전성·장래성(4.9%), 명예·명성(4.5%)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139100002

■ 주유소 기름값 6주째 하락…휘발유 석달만에 1천600원대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1월 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34.1원 하락한 L당 1천686.1원이었다. 주간 기준 1천600원대 진입은 8월 둘째 주(1천965.0원)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137200003

■ 美공화 첫 예비선거 州에서 헤일리 2위…트럼프 독주도 견제?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지지도가 최근 탄력을 받아 상승세를 보이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주를 막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헤일리 전 대사가 '대선 풍향계' 역할을 해온 뉴햄프셔주에서 한때 트럼프 대안 후보로 여겨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를 확실히 제치고 2위로 도약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몬머스대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뉴햄프셔주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6%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고, 헤일리 전 대사가 18%로 2위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8006600071

■ "카터 前 미 대통령 부인 로잘린 여사, 시한부 돌봄 시작"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로잘린 카터 여사가 호스피스 케어(돌봄) 단계에 들어갔다고 카터센터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카터 센터는 올해 96세인 로잘린 여사가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호스피스 케어를 받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호스피스 케어'란 통상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살핌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8006800071

■ 오늘 낮부터 기온 올라 내일은 평년 추위…빙판길 주의

토요일인 18일은 평년보다 춥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으나 점차 추위가 누그러져 일요일인 19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과 경상권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 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80195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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