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도경수, 최애 작물 직관에 인증샷까지…그렇게 농사꾼이 된다(콩콩팥팥)[SS리뷰]

박효실 2023. 11. 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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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에 '농'자도 모르던 멤버들이 폭풍 성장하는 깻잎과 콩, 가지, 수박을 보며 탄성을 질렀다.

이어 수박, 가지, 상추, 메주콩 등 각각의 싹을 피워올리며 부지런히 자라는 밭의 작물들에게 손수 그린 팻말을 달아줬다.

몇주만에 본 밭에는 탱탱한 보랏빛 가지가 열매를 맺고, 아직 작지만 파프리카가 맺혀 멤버들의 열광을 불렀다.

500평 밭에 잡초를 제거할 생각에 막막해진 멤버들은 옷을 갈아입으러 농막으로 향했고, 익숙한듯 대자로 누워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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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사진 | tvN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농사에 ‘농’자도 모르던 멤버들이 폭풍 성장하는 깻잎과 콩, 가지, 수박을 보며 탄성을 질렀다. 기쁨과 열광의 밭투어를 마친 이들에게 깜짝 손님 차태현이 찾아와 즐거움이 더했다.

17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 멤버들의 밭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윳놀이 대결에서 제작진에 설욕전을 펼친 멤버들은 꿈에 그리던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흐뭇해했다.

이어 수박, 가지, 상추, 메주콩 등 각각의 싹을 피워올리며 부지런히 자라는 밭의 작물들에게 손수 그린 팻말을 달아줬다. 미술학원에서 갈고닦은 그림 실력을 발휘한 이광수는 “점점 밭이 그럴듯해진다”라며 흐뭇해했다.

오랜만에 밭에 가는 길, 멤버들은 인근 화훼단지에 들러 란타나, 옥천앵두, 노랑 코스모스, 천일홍, 포인세티아 등 고운 꽃들을 폭풍 쇼핑하며 눈호강을 했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사진 | tvN


몇주만에 본 밭에는 탱탱한 보랏빛 가지가 열매를 맺고, 아직 작지만 파프리카가 맺혀 멤버들의 열광을 불렀다. 김우빈은 “오, 콩 자랐다. 완두콩이다”라더니 “형, 가지. 이건 커”라며 깔깔댔다. 옹기종기 앉아 가지를 직관한 멤버들은 마치 최애 콘서트라도 온듯 인증샷을 찍고 만져보며 기뻐했다.

하지만 사랑스런 작물이 자라는 동안 심은 적 없는 잡초들도 폭풍 성장한 상태였다. 제작진은 “잡초들은 정리를 안 하면 잡초씨가 옆 밭으로 날아간다고 한다. 인서트 찍으러 온 PD가 좀 정리를 하긴 했는데 빨리 뽑아야한다”라고 말했다.

500평 밭에 잡초를 제거할 생각에 막막해진 멤버들은 옷을 갈아입으러 농막으로 향했고, 익숙한듯 대자로 누워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취객인가 했던 사람은 바로 차태현. “한 40 분 잔 것같다”라며 일어난 차태현은 “여기 망회장님 계시냐”라며 ‘1박2일’ 시절부터 익숙한 바이브를 자랑했다.

이광수는 “여기 숙면 취하러 온 거 아니지 않냐. 오늘 바쁘다. 잡초도 뽑아야 하고 낚시도 해야한다”라며 마냥 눕고싶은 차태현을 독촉했다.

동생들 손에 무럭무럭 자란 작물을 보고도 시큰둥하던 차태현은 “그냥 물놀이나 가자. 래프팅이나 하자”라고 했다가 구박을 당했다. 이광수가 “그냥 우리 시키는 거나 해라. 여기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라고 훈계해 폭소를 자아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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