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전 대통령에 이어 부인 로절린 여사도 호스피스 케어…임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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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99)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절린 카터(96) 여사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케어(hospice care)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 부부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는 성명을 통해 "로절린 카터 전 영부인이 집에서 호스피스 케어에 들어갔다"며 " 로절린 카터 전 영부인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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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지미 카터(99)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절린 카터(96) 여사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케어(hospice care)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 부부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는 성명을 통해 "로절린 카터 전 영부인이 집에서 호스피스 케어에 들어갔다"며 " 로절린 카터 전 영부인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 케어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환자가 죽음을 평안에게 맞도록 돕는 서비스를 뜻한다.
카터 여사는 올해 5월 치매를 진단받고 가족들과 지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앞서 그녀의 남편인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흑색종이 뇌로 전이됐지만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케어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역대 최장수 미국 대통령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10월1일에 99세가 됐다.
지난 8월 이들의 손자는 "우리가 '마지막 장'에 와 있는 건 분명하다"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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