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윤태진 아나, ‘FM데이트’ DJ 발탁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11. 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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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윤태진 아나운서가 MBC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오는 20일 MBC 라디오 가을 개편을 통해 새롭게 편성된 '윤태진의 FM데이트'에 진행자로 확정, 청취자들과 만난다.

'윤태진의 FM데이트'는 20일 오후 8시 MBC FM4U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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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아나운서. 사진 ㅣMBC
‘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윤태진 아나운서가 MBC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오는 20일 MBC 라디오 가을 개편을 통해 새롭게 편성된 ‘윤태진의 FM데이트’에 진행자로 확정, 청취자들과 만난다.

기존 FM4U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던 ‘GOT7영재의 친한친구’가 밤 12시로 이동하고, 그 자리에 ‘윤태진의 FM데이트’가 편성된다.

MBC 측은 “늦은 저녁, 아기자기한 소통과 3040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가요로 편안한 퇴근길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윤태진 아나운서는 SBS ‘배성재의 TEN’, ‘뜨거우면 지상렬’의 고성 게스트로 출연해 상큼하고 톡톡 튀는 토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 팀 주장을 맡아 입담, 예능감, 운동 등 다양한 매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게 된 윤태진은 “역사가 깊은 프로그램의 부활에 제가 함께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오랫동안 꿈꾸던 일이었는데 이렇게 이루게 되어 실감이 나지 않고 너무 행복하다”며 “‘FM데이트’ 청취자 여러분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으로 다가갈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태진의 FM데이트’는 20일 오후 8시 MBC FM4U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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