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3/6시간은 몇분? 초등학교 3학년 ‘킬러문항’ 시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안양의 한 초등학교 수학시험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가 출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준희는 오전에 3/6시간, 오후에 1시간 동안 책을 읽었습니다. 준희가 책을 읽은 시간은 모두 몇 시간 몇 분인지 구해 보세요'라고 적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전에가 아니라 오전의로 써야 7시간이 나온다", "오전에라고 썼다면 1시간 30분이 맞는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의 한 초등학교 수학시험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가 출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교 논란의 수학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안양 지역 초3 문제다. 정답이 7시간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며 “교사가 오답 노트 만들어 오라는 데 아이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준희는 오전에 3/6시간, 오후에 1시간 동안 책을 읽었습니다. 준희가 책을 읽은 시간은 모두 몇 시간 몇 분인지 구해 보세요’라고 적혔다.
학생은 정답을 ‘1시간 30분’이라 적어냈지만 틀렸다고 하고 정답은 7시간이었다고 한다.
오전이 12시간이니 그의 절반인 6시간과 1시간을 더해 정답이 7시간이라는 것이 교사의 주장일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전에가 아니라 오전의로 써야 7시간이 나온다”, “오전에라고 썼다면 1시간 30분이 맞는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