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30년 숙원 사업…한강변 토평 도시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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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의 30년 숙원사업인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이 추진된다.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은 1990년대부터 추진돼 왔지만 여러 요인으로 번번이 중단되거나 변경돼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로 꼽혔다.
백 시장은 "취임 후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중장기 주택공급을 위한 신규 택지지구 5곳에 포함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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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의 30년 숙원사업인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이 추진된다.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은 1990년대부터 추진돼 왔지만 여러 요인으로 번번이 중단되거나 변경돼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로 꼽혔다.
17일 구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에 '한강변 구리토평'이 포함되면서 1만85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가 조성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구리시의 30년 숙원사업인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이 물꼬를 트게 됐다며 "시민들로부터 개발 압박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 '배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첨단 기업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신성장 혁신산업 유치와 함께 구리시민들의 숙원이었던 대형 체육시설이나 시민 편의시설을 유치할 전망이다. 또 한강변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통해 '워터파크 스마트도시'와 '고밀도 개발 콤팩트시티'로 거듭날 전망이다.
백 시장은 "취임 후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중장기 주택공급을 위한 신규 택지지구 5곳에 포함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기타 복합용도 개발과 신성장 혁신 산업 유치, 수변공간 조성은 물론, 시민 숙원이었던 대형 체육시설과 편의시설도 확충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리시가 베드타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첨단자족도시이자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와 2026년 공공주택지구 계획 승인 후 토지 보상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홍세미 기자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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