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에코머티리얼즈 장 초반 급등…에코프로머티리얼즈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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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BGF에코머티리얼즈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인다.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이름이 유사해 혼동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BGF에코머티리얼즈와 관련된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17%대 강세를 보이자 이날 상장해 60%대 강세를 보이는 에코프로머티(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혼동한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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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BGF에코머티리얼즈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인다.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이름이 유사해 혼동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17일 오전 10시 기준 증시에서 BGF에코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720원(17.31%) 오른 4880원에 거래 중이다. 증시에서 상승 폭이 9번째로 크다.
BGF에코머티리얼즈와 관련된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17%대 강세를 보이자 이날 상장해 60%대 강세를 보이는 에코프로머티(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혼동한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름이 유사한 탓에 주가가 덩달아 상승하거나 떨어지는 일은 과거에도 종종 있었다. 지난해 치과 기자재 사업을 영위하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1880억원에 달하는 횡령 사건이 발생하자 관련이 없는 자동차 부품사인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2020년에도 코로나19(COVID-19) 백신 항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신풍제약 주가가 급등하자 별개의 회사인 신풍제지가 덩달아 상승한 바 있다.
이날 BGF에코머티리얼즈 종목 게시판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동생인가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헷갈려서 오신 분 없겠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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