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겨울 산행 위한 아우터 신제품 출시

다운자켓부터 등산화, 글러브, 바라클라바 등 다양한 아이템 선봬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강력한 추위에도 겨울 산행의 특별함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 산행은 날씨부터 미끄러운 노면 등 신경 써야 할 점이 많아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체온 유지를 위한 방한 의류를 갖추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으로, 보온성이 뛰어난 아우터를 선택하는 것은 필수다.

블랙야크 히마GTX히팅다운자켓 아이유 화보컷. [사진=블랙야크]

블랙야크는 보온성을 강조한 다운자켓부터 등산화, 글러브, 바라클라바 등 다양한 겨울 산행 아이템을 선보였다.

블랙야크의 독일 R&D센터 ‘DNS(Development Never Stops)’가 개발한 고기능성 라인 제품인 ‘D바론고어텍스WSP다운자켓’은 구스 다운자켓으로 블랙야크의 특허 기술인 3D 챔버 봉제 기법을 적용해 냉점을 최소화했으며, 후드와 제품 상단에는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해 방풍 기능 또한 우수하다. 색상은 파이어리 레드와 실버가 있으며, 남성용에는 블랙 뷰티가 추가됐다.

‘M카마나다운자켓’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경량감이 뛰어난 퍼텍스 소재에 우수한 필파워로 패커블과 복원이 용이해 한겨울 산행 시 기온에 따라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후드를 분리할 수 있는 푸퍼 다운 자켓 스타일로 남성용은 블랙, 블루, 실버가 여성용은 블랙, 아보카도 색상이 있다.

블랙야크 M카마나다운자켓 손석구 화보컷. [사진=블랙야크]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발열 의류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눈을 의미하는 ‘히마’와 거처를 의미하는 ‘알라야’의 어원을 가진 ‘히말라야’에서부터 영감을 얻은 ‘히마’ & ‘알라야’ 다운 자켓 시리즈 중 ‘히마GTX히팅다운자켓’은 블랙야크의 스마트 발열 시스템 ‘야크온(YAK ON)’이 적용됐다. 왼쪽 가슴 안쪽에 있는 스위치로 상황과 주변 기온에 따라 온도를 3단계까지 조절해 입을 수 있으며, 별도의 보조배터리 전용 포켓과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커넥터 역시 내장돼 있어 세탁 및 관리에도 용이하다. 블랙, 실버 베이지, 그레이시 그린, 다크 베이지, 틸 색상이 있다.

겨울 산행에서 있어 손도 중요하게 관리해야 한다. 착용감과 보온성을 높인 ‘알파인폴라텍글러브’는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소재와 안감 플리스 원단을 적용한 제품으로 손목 웨빙 끝 부분에 실리콘 처리를 해 아우터와의 마찰도 최소화했다. 여기에 고어텍스 윈드스토퍼와 스트레치 원단, 그리고 기모 안감이 적용된 DNS 라인의 ‘DNS바라클라바’를 매치하면 목과 귀의 열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등산화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산에 오를 때 얼어 있거나 미끄러운 노면에 발을 잘못 디딜 경우 부상의 위험이 있어 겨울 산행에는 접지력이 좋고 발목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미드컷, 하이컷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요크셔 그라트 GTX’는 12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등산화 ‘요크셔’를 복각한 블랙야크의 ‘2023 요크셔 시리즈’ 제품이다. 하이컷 등산화로 아웃솔에는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강화한 고무를 사용했다. 또,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하고 발의 흔들림을 최소화한 블랙야크 VS 시스템도 적용, 내외측 경도가 서로 다른 이중 경도 미드솔로 내측 무릎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면서 관절에 집중되는 충격을 감소시켜준다. 여기에 방수, 투습 기능을 발휘하는 고어텍스 소재로 장시간 활동에도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블랙야크는 이외에도 겨울 산행 계획 시 눈 소식이 있을 경우 눈으로 등산화와 바지가 젖는 것을 방지하는 스패츠, 얼어버린 등산로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아이젠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체력 소모가 심한 겨울 산행에서 에너지를 균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2의 다리, 등산 스틱도 구비하면 좋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블랙야크는 히말라야의 기술력을 통해 눈, 바람, 추위 등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언제 어디서든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아이유, 손석구의 화보 아이템을 참고해 오직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 산행의 특별한 경험을 철저하게 준비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