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6시간…눈·비 예보에 살얼음 주의[주말·휴일 고속도로]

강세훈 기자 2023. 11.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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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토요일(18일) 545만대, 일요일(19일) 476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간(강우 및 연휴 제외) 평균 교통량은 토요일 548만대, 일요일 486만대 수준이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47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45만대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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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간 평균 교통량보다 소폭 줄어드는 수준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토요일(18일) 545만대, 일요일(19일) 476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간(강우 및 연휴 제외) 평균 교통량은 토요일 548만대, 일요일 486만대 수준이다. 이에 비해 이번주 교통량이 소폭 적은 편이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47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45만대로 전망됐다.

토요일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2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남양주~양양 2시간4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3시간50분 ▲부산~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5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양양~남양주 3시간3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중부선 하남(분)~경기광주(분), 진천~증평, 서울양양선 덕소삼패~서종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 남이(분)~목천, 수원신갈~판교, 서해안선 서산~서평택, 서평택(분)~팔탄(분)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일부지역 눈, 비 예보에 도로 살얼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교량과 터널 입·출구, 음지 커브길은 미끄럼 사고에 취약한 구간이므로 급제동과 급가속은 삼가고 제동 시 브레이크를 나눠 밟는 것이 좋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화물차 법규위반 집중 계도기간인 만큼, 화물차를 비롯한 모든 차량의 지정차로 통행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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