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서 원인 모를 병" 전세계 덮쳤다…아직도 '진행 중'인 코로나[뉴스속오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기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까지 전 세계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7억4840만명가량이다.
첫 발생 이후 약 4년이 지난 지금은 풍토병이 됐지만 코로나19 감염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중국서 최초 발생초기엔 '우한 폐렴'으로 불리기도━코로나19는 새로운 유형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에 의해 발병한 급성 호흡기 전염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기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최초 보고된 시점은 2019년 12월 31일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한 게 발단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코로나19가 아닌 '우한 폐렴'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정부 자료를 인용해 최초 감염자는 이보다 빠른 그해 11월 17일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55세 후베이성 거주자가 코로나19에 최초 감염된 인물로 추정됐다.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던 탓에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방법이 없던 국가들은 이동을 막는 '셧다운'을 시행했다.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는가 하면 공산 진영 국가에서는 도시 자체를 폐쇄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유로 사적 모임 금지, 영업시간 제한,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대대적인 규제가 시작됐다.
엔데믹 선언은 WHO가 지난 5월 코로나19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를 해제한 이후 우리나라도 국내외 유행상황, 방역 대응 역량 등을 종합해 내린 결정이다. 다른 나라 역시 WHO 결정에 맞춰 감염병 위기 단계를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도 국내 기준 매주 6000~9000명 사이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0만8000명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향후 이같은 팬데믹이 또 올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가 주기적으로 유행하고 또 다른 감염병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前아나운서 이계진 "다음 생엔 안 태어나고 싶어…일 너무 힘들다" - 머니투데이
- 마구 때리다 돌변해 뽀뽀하는 금쪽이…母 "어떨 땐 무섭기도 해" - 머니투데이
- '이혼' 최동석, 의미심장 SNS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 - 머니투데이
- "남편 상간녀는 애 둘 엄마" 문자내용 SNS에 공개…명예훼손 '유죄' - 머니투데이
- 노래 한 곡으로 번 돈 '781억'…올해도 수금 준비 나선 女 가수 - 머니투데이
- '수상한 안산 주점' 급습하니 PC 14대…우즈벡 여성 주인 정체는 - 머니투데이
- 미국 피츠버그·오하이오서 총기난사…9명·27명 사상
- 유흥업소에 갇혀 성착취 당한 13세 소녀들... 2024년 서울서 벌어진 일 - 머니투데이
- 여학생 일찍 입학시키면 출산율 높아진다?…황당 제안에 "개인 의견" - 머니투데이
- '유태오 아내' 니키리, 의미심장 발언 후…"추측과 연관 없어" 해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