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의무교육을 드라마로"…휴넷, 성희롱 예방교육 '지금 우리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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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이 법정의무교육을 챙기느라 바빠졌다.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제도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법으로 정해져 있는 교육을 미이수 시에는 기업에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기에, 기업은 반드시 교육을 챙겨야 한다.
이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법정의무교육을 드라마 형태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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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이 법정의무교육을 챙기느라 바빠졌다. 법정의무교육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연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을 말한다.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제도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법으로 정해져 있는 교육을 미이수 시에는 기업에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기에, 기업은 반드시 교육을 챙겨야 한다.
이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법정의무교육을 드라마 형태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휴넷이 새롭게 시도한 성희롱 예방교육인 인터랙티브 드라마 '지금 우리 회사는'은 등장 인물이 갈등하는 지점에 선택지를 넣어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진다. 학습자가 드라마 속 성희롱 피해자, 행위자, 목격자가 되어 총 4개의 엔딩에 이르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며, 재미와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학습자들은 웹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전문성도 놓치지 않았다. 드라마가 진행되는 중에 실제 전문가가 뉴스 인터뷰 형식으로 등장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해 준다.
휴넷 관계자는 "기업이 이수해야 할 법정의무교육 전 과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이렉트 플랫폼을 통해 직원 교육 견적부터 수강신청 및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며 "연평균 5,500여 개 기업, 800만여 명의 직장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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