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이성민 “택시기사 役, 감독님께 회장님 같지 않냐고”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2023. 11. 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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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배우들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이성민은 "그 전의 캐릭터와 많아 달라서 선택했다. 택시 기사 같냐고 회장님 같지 않냐고 감독님에게 물어보면서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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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운수 오진 날’ 배우들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 15관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그리고 필감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민은 “그 전의 캐릭터와 많아 달라서 선택했다. 택시 기사 같냐고 회장님 같지 않냐고 감독님에게 물어보면서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혁수라는 캐릭터는 웹툰으로 접했을 때 독특하다고 느꼈다. 캐릭터 자체로도 매력이 있었지만, 근래에 의사 역할을 하다 보니 이미지 변화에 대한 갈증이 분명히 있었다. 그 와중에 혁수를 보여드리면 나의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이 생겨났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은은 “‘타인은 지옥이다’를 빼놓고는 크게 장르물을 하지 않았다. 최근에 들어서 반전의 인물들을 주신다. 작품에서 인물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이야기도 중요하다. 이 이야기는 궁금해서 선택했다. 또 나도 1, 2편을 보면서 궁금했는데 내가 그렇다면 다른 사람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24일 Part1 전편 공개.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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