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총장 임용 후보자 2명 교육부에 추천…선거 78일만

강정태 기자 2023. 11. 16.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 창원대가 차기 총장 선거를 치른지 두 달 반 만에 총장 임용 후보들을 교육부에 추천했다.

16일 창원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전날 제9대 총장 임용 후보자 추천 서류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창원대 총장은 대학이 후보 선출 후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창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연구윤리진실성위의 후보자 검증 결과 '문제없음' 판단에 따라 전날 회의 참석자(15명)의 만장일치로 1·2순위를 교육부에 추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순위 박민원·2순위 송신근…만장일치 의결
교육부 검증 후 대통령 임명까지 2~3개월 전망
지난 8월30일 치러진 국립 창원대 제9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1순위로 선정된 박민원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가 3차 투표 개표 후 창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장으로부터 임용후보자증을 받고 있다.2023.8.30/뉴스1 ⓒ News1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국립 창원대가 차기 총장 선거를 치른지 두 달 반 만에 총장 임용 후보들을 교육부에 추천했다.

16일 창원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전날 제9대 총장 임용 후보자 추천 서류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난 8월30일 총장 선거를 치른지 78일 만이다.

창원대는 지난 총장 선거를 통해 임용후보자 1순위로 박민원 교수(전기전자제어공학부)를, 2순위로 송신근 교수(회계학과)를 선출했다.

창원대 총장은 대학이 후보 선출 후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러나 후보 선출 후 학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후보자 연구업적 검증 조사가 길어지면서 교육부 추천이 지연됐다.

창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연구윤리진실성위의 후보자 검증 결과 ‘문제없음’ 판단에 따라 전날 회의 참석자(15명)의 만장일치로 1·2순위를 교육부에 추천했다.

대학 측은 교육부에서 총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검증 후 대통령 임명까지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원대는 지난달 24일 이호영 전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현재 총장 공백상태다. 지난달 25일부터 어윤 교학부총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아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