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문산·금산의 가치를 같이 느끼는 사진전 등

정경규 기자 2023. 11.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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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지역예술인 단체인 기억사이 문화예술터(대표 문슬)는 오는 17일까지 금산면 청곡사 입구에서 '문산·금산의 가치를 같이 느끼는 사진전'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문산읍과 금산면의 풍경 사진전시가 아닌 지역 특성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해 주민들과 그 가치를 나누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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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시 금산면 청곡사 입구에서 '문산·금산의 가치를 같이 느끼는 사진전'.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지역예술인 단체인 기억사이 문화예술터(대표 문슬)는 오는 17일까지 금산면 청곡사 입구에서 '문산·금산의 가치를 같이 느끼는 사진전'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문산읍과 금산면의 풍경 사진전시가 아닌 지역 특성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해 주민들과 그 가치를 나누는 사업이다.

금산면 작품은 금산면의 소망교, 건설정기영공적비, 남강 와룡지구 전경, 와룡지구 체육공원, 와룡지구 끄티공원, 가방리 맨발 황토길, 금호지 퇴계 이황 시비, 옛금산교 흔적, 청곡사 삼층 석탑, 청곡사 탱화가 작품으로 창작돼 그 가치를 높인다.

문산읍 작품은 전탑이 특징인 두방사 신라시대 석탑, 경남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한옥 건물과 근대식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문산성당, 문산성당 조성공사로 조성된 문산천의 산책길, 일제시대 곡물을 수탈하기 위해 지어졌다는 아픈 역사가 담긴 옛 남문산역, 문산의 실크단지, 문산 특산물인 문산단감과 문산배, 문산읍의 골목벽화와 문산습지의 연꽃, 문산읍의 아침이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부각한다.

◇진주공예인협회, 제12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작품 전시회

진주공예인협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12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의 진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하모와 논개 캐릭터, 실크, 등(燈), 진주성 등을 소재로 한 7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관광·공예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총 32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진주시의 시화인 석류꽃을 모티브로 머들러(티스푼)를 제작한 김지선씨의 ‘진주의 여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남강에 화려하게 빛나는 유등의 색감을 부드러운 실크에 담아 제작한 이효순 씨의 ‘진주의 유등’이, 은상은 박민철 씨의 ‘진주역 차량정비고 활용 기념품’과 이재호 씨의 ‘진주의 상징을 담다’가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진주시는 수상작을 도록으로 제작해 관광기념품으로 활용 및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 작품전시회는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성과 전시인 ‘2023 모두의 공예전’과 동반 개최돼 200여 점의 공예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주시·사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간 상호기부로 상생발전 도모

진주시는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사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진주시·사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들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상호기부에 동참한 결과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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