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헬스장 돌연 영업 중단 잇따라…경찰 수사
김지훈 2023. 11. 16. 08:51
[KBS 대구]대구에서 헬스장이 회원을 모집한 뒤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회원들에게 문자로 영업 중단을 통보한 대구시 중리동 한 헬스장 대표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헬스장은 올해 들어 6천만 원이 넘는 상하수도 요금도 미납해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지만, 최근까지도 회원을 모집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1일에도 달서구의 한 대형 헬스장이 돌연 영업을 중단했다며 회원 수십여 명이 대표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nakcheo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폭언에 고성”…대학병원 의사 ‘갑질’ 의혹에도 ‘전임교수’ 채용하나?
- [단독] 개 식용 ‘5년 이내’ 끝낸다…농가 보상 방식이 불씨
- “우크라, 크림반도 진격 교두보 확보”…탄약 확보엔 비상
- 조리원서 신생아 호흡곤란…“CCTV 영상 은폐” vs “삭제한 적 없어”
- 이스라엘 “알 시파 병원서 하마스 무기 발견”…미, “공격 승인 안 해”
- 등산 중 숨진 주인 옆자리…10주 동안 지킨 14살 반려견 [잇슈 SNS]
- “원래 천 원이면 사는데”…‘LG 우승 신문’ 대란 [잇슈 키워드]
- “내가 죄인” 펑펑 운 남성, 경찰은 긴급 체포…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김명수, 주식·골프·학폭 논란 사과…“북, 도발 가능성 충분”
- 평생 직장 사라지고 일자리 시장 지각 변동…정부가 ‘워라벨’ 관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