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16일)

콘텐츠기획부3 기자(premium3@mk.co.kr) 2023. 11. 1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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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토교통부가 지난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함.

주택 수요가 높고 직주근접에 유리한 수도권 3곳과 지방 2곳 등 총 5곳에 총 8만가구 규모 공공 택지를 조성하는 것이 정책의 골자임.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5일 농심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감자·변성전분에 대한 할당관세를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농심도 대표 품목인 라면, 스낵과자 등의 가격 안정화와 체감 물가 완화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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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샌프란시스코 근교 파일롤리 정원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군사 통신채널 복원을 포함한 대화 재개를 모색한다. 미중 정상이 미국에서 만나는 것은 6년 만이고, 바이든 대통령과 시주석의 대면 회담은 1년 만이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1. 국토교통부가 지난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함. 주택 수요가 높고 직주근접에 유리한 수도권 3곳과 지방 2곳 등 총 5곳에 총 8만가구 규모 공공 택지를 조성하는 것이 정책의 골자임. 이번 5개 지구 가운데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구리토평2 지구를 비롯해 오산세교3, 용인이동, 충북 청주와 제주가 선정.

2. 카카오모빌리티가 유럽 1위 택시플랫폼인 ‘프리나우(FreeNow)’ 인수에 나섰음.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메르세데스-벤츠·BMW그룹이 주주인 ‘프라나우’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 제안서를 최근 제출. 또 이르면 다음주 프리나우 지분 약 80%를 인수하는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 예정. 프리나우는 유럽 11개국 170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인 유럽판 ‘카카오 택시’ 플랫폼 기업.

3.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10월에 63.3%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0.6%포인트 오른 반면, 20대 이하 청년층의 고용률은 46.4%로 제자리에 머물러. 전월 대비로는 0.1%포인트 하락. 전체적으로는 고용률이 상승하면서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데 청년층만 뒷걸음질치는 모습.

4. 정부가 라면 원료인 감자 전분에 대한 할당관세를 연장해 제품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5일 농심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감자·변성전분에 대한 할당관세를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농심도 대표 품목인 라면, 스낵과자 등의 가격 안정화와 체감 물가 완화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언급. 이 같은 발언은 서민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라면의 원료 가격을 낮추기 위해 내년에도 할당관세가 적용되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분석.

5. 미국 경제가 물가 통제에 성공해 이른바 ‘골디락스(물가 안정 속 성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둔화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분위기가 확고해졌기 때문.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고 응답. 이는 전달 조사보다 16%포인트 높아진 수치.

6. 정부가 200조원 넘는 누적 부채에 시달리는 한국전력공사 대신 직접 전력망 구축에 나서기로 결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내 송전선로 설치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정책이 담긴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발표할 계획. 정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 기금)을 통해 고압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지역에 보상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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