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에 좋다"던 보스웰리아환…이물질 나와 "판매중단"

보스웰리아환 [식약처 제공]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보스웰리아환 일부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

15일 식약처는 경기 포천 소재 성진바이오1공장이 제조하고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티에스커뮤니티가 소분·판매한 '보스웰리아환(식품유형:기타가공품)'이 금속성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성동구가 회수조치 중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회사 대상은 2종으로 비닐 포장된 500g 제품과 병에 담긴 300g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소비 기한은 2025년 7월 13일까지로 표기됐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