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에 김민서 '외계인의 비밀'

신재우 기자 2023. 11. 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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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에 김민서 작가의 장편소설 '외계인의 비밀'이 선정됐다.

15일 심사위원단은 수상작에 대해 "죽음과 폭력을 선정적 소재로 소비하지 않고, 인물들의 관계와 사건을 통해 서사를 풀어간다는 큰 미덕을 지니고 있다"며 "주인공이 친구들을 향해 연대의 손을 내밀기까지의 과정을 담백하게 서술했다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당선작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출판사 창비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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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민서 작가(사진=창비 제공) 2023.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에 김민서 작가의 장편소설 '외계인의 비밀'이 선정됐다.

15일 심사위원단은 수상작에 대해 "죽음과 폭력을 선정적 소재로 소비하지 않고, 인물들의 관계와 사건을 통해 서사를 풀어간다는 큰 미덕을 지니고 있다"며 "주인공이 친구들을 향해 연대의 손을 내밀기까지의 과정을 담백하게 서술했다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당선작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출판사 창비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2024년 2월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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