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때 스마트워치 안 돼요…챙길 것, 두고 갈 것, 지켜야 할 것

김민제 2023. 11. 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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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 50만4588명이 응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기고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이어폰을 포함한 전자기기는 소지하지 않는 등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겨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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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5일 오전 울산시 중구 울산중앙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1, 2학년 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학교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11월16일, 50만4588명이 응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기고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이어폰을 포함한 전자기기는 소지하지 않는 등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선택과목을 정해진 순서에 맞춰 한 과목씩 풀지 않으면 부정행위가 될 수 있다.

챙겨야 할 것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겨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 등이 신분증에 해당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아침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더라도 시험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으로는 신분증과 수험표 외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 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이 있다.

두고 가야 할 것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시험 중에는 절대 소지해선 안 된다. 만약 시험장에 가져갔다면 1교시가 시작되기 전 전원을 끄고 시험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험 중 소지할 수 없는 전자기기에는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를 비롯해 블루투스 이어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PC,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이 포함된다.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지켜야 할 것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특히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탐구영역 시간에는 한국사와 수험생이 선택한 2가지 탐구과목 시험이 한 번에 치러지는데, 수험생은 순서에 맞게 시험을 쳐야 한다.

자신이 선택한 탐구과목의 시험지를 정해진 순서대로 올려야 하고, 문제지 한 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이 순서는 과목 코드 번호가 낮은 순서대로 정해지며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시험지 전체가 든 봉투를 받은 응시생은 이 순서에 맞춰 시험지를 꺼내야 한다. 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 문제지를 책상에 올려두거나 푸는 경우, 선택한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책상에 올려두거나 푸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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