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내포시대' 개막

윤신영 기자 2023. 11. 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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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농어촌공사는 15일 충남 내포신도시에 마련한 신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관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농어촌공사는 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7500㎡의 부지, 지상 6층·지하 1층, 연면적 6003㎡ 규모로 충남본부 신청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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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념식 개최… "28만 농어업인 밀착농정 기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이전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업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농어촌공사는 15일 충남 내포신도시에 마련한 신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관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농어촌공사는 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7500㎡의 부지, 지상 6층·지하 1층, 연면적 6003㎡ 규모로 충남본부 신청사를 마련했다.

신청사는 총 15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인 지날 완공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돼있으며 총 직원은 699명으로 내포 신청사에는 128명이 근무한다.

충남본부는 △수리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농촌 용수 이용 체계 재편, 배수 개선 등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 등 업무를 맡는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6274억 원이다.

김태흠 지사는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충남 농업을 책임지는 대표 기관이지만, 1970년부터 53년 동안 실제 행정구역과 동떨어진 대전에 있었다"며 "이제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 21만㏊에 달하는 농업 현장에 더 가까워지고, 28만 농어업인들에게 밀착농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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