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TK 재선 김석기 출마

하지현 기자 2023. 11. 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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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대구·경북(TK) 지역 재선인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이 후보로 출마한다.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은 15일 오후 5시까지다.

김 의원 측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당은 이날 오후 5시까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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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
29일 전국위에서 최고위원 선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석기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지난 7월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 예정인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7.2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대구·경북(TK) 지역 재선인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이 후보로 출마한다.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은 15일 오후 5시까지다.

김 의원 측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당은 이날 오후 5시까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김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 외에 선출직 최고위원 중 TK 출신이 없는 상황이다. 김석기 의원은 직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김 의원이 단독 출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을 다시 뽑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태영호 의원이 각종 설화로 인해 지난 5월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서 후임에 김가람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3월 전당대회를 전후로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발언은 선거 때 표를 얻으려고 한 것'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는 등의 발언을 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이후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징계 취소 건의를 지도부가 수용함에 따라 지난 2일 징계가 취소됐고, 김 전 최고위원이 자숙의 의미로 지난달 30일 사퇴하면서 이번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마감한 뒤, 오는 2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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