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내량1리 팔각정자 새단장⋯주민 호평

유건연 기자 2023. 11. 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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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이 방치된 마을 팔각정자를 깨끗하게 수리해 마을 주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군위농협은 최근 '2023년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한 군위읍 내량1리(이장 김장표) 팔각정자 앞에서 현판식을 했다.

군위농협은 그동안 먼지가 쌓이고 방치된 마을 팔각정자를 깨끗이 수리한 후 창문과 출입문을 달고, 에어컨을 설치해 마을 주민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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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시설 1100만원 투입 새단장
주민·조합원들 아늑한 쉼터 기대
최형준 대구 군위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군위읍 내량1리 주민들이 팔각정자 새 단장을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이 방치된 마을 팔각정자를 깨끗하게 수리해 마을 주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군위농협은 최근 ‘2023년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한 군위읍 내량1리(이장 김장표) 팔각정자 앞에서 현판식을 했다.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은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농업인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전국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위농협은 올해 사업에 선정돼 내량1리 팔각정자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군위농협은 그동안 먼지가 쌓이고 방치된 마을 팔각정자를 깨끗이 수리한 후 창문과 출입문을 달고, 에어컨을 설치해 마을 주민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최형준 대구 군위농협 조합장(왼쪽)과 김장표 군위읍 내량1리 이장이 팔각정자 현판식을 하고 있다.

김장표 이장은 “수년째 방치된 시설을 농협에서 말끔하게 수리하고, 아늑한 동네 사랑방으로 변신시켜줘 정말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는 아늑한 쉼터가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최형준 조합장은 “노후화한 팔각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힘든 영농 활동으로 지친 농민들이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어 무척 보람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영농회에 복지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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