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 고용부 강원지청장, 겨울철 일자리 해법 찾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지청장 김홍섭)이 '강원형 일자리 모델' 구축에 나섰다.
15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밝힌 고용통계를 분석해 보면, 겨울철 강원권역의 취업자 수는 최대 10만명 이상 급격히 감소해 매년 1월이 되면 전국 최고의 실업률과 전국 최저 고용률을 기록하는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지청장 김홍섭)이 ‘강원형 일자리 모델’ 구축에 나섰다.
15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밝힌 고용통계를 분석해 보면, 겨울철 강원권역의 취업자 수는 최대 10만명 이상 급격히 감소해 매년 1월이 되면 전국 최고의 실업률과 전국 최저 고용률을 기록하는 상황이다.
기간제 등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이 50%를 상회해 전국 평균 37%롤 넘는 최고 수준이다.
겨울철 강원권역의 취업자 수가 급감하는 원인은 추운 날씨로 인한 계절적 요인이 가장 크다고 보고, 겨울이면 일을 중단하는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 기간제로 일하는 골프장·수목원·공공근로현장의 취업자 등 가장 열악한 현장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게 되는 문제 해결에 나섰다.
김홍섭 강원지청장은 지난 10월 근로자의 70%가 기간제 근로자인 레고랜드를 직접 찾아 좋은 일자리로의 전환을 부탁하는 등 도내 춘천과 홍천 등 골프장 등을 직접 방문해 ‘강원형 일자리 모델’ 찾기에 나섰다.
지난 14일에는 주식회사 지씨에스(엘리시안 강촌CC)를 방문해 겨울철 휴장에 따른 일자리 감소 실태 현장을 둘러보고, 골프장 관계자와 일자리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홍섭 강원지청장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일자리의 보릿고개를 잘 넘어가기 위한 대책이 매우 절실하다”며, “지방자치단체에게는 일자리가 급감하는 겨울철에 공공근로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취약한 근로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남친 43년생 청담동 치과의사"…한혜진, 가짜뉴스에 발끈
- 김준호, 건물 통째로 빌려 청혼…김지민 오열
- 베이비복스, 불화설 딛고 14년 만에 완전체 "2주 밤샜다"
- 19금 토크도 거뜬…유부녀 연예인, 유튜브 제대로 잡았네
- 너무 헐렁했었는데…꽉 낀 이장우 애착 패딩 '충격'
- 박진영, 붕어빵 두딸 공개…9세연하 부인 눈길
- 지드래곤·한소희, 온라인發 열애설…"사실 아냐"
-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 "기적이 찾아와"
- "동거녀 꽃뱀으로 몰아"…박수홍 형수, 단톡방서 '헛소문 악플' 지시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