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전문업체 '원주시 바로고-지킴이' 수능생 이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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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업체 원주바로고와 원주지킴이 봉사단은 대학수학능력 시험 당일인 16일 입시생들의 입실 시간 초과로 인한 미응시 불이익 최소화를 위해 이동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바로고와 지킴이 봉사단은 내부 연락시스템을 통해 지역 곳곳에 대기하며 입시생들의 안전과 제 시간에 시험장까지 도착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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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배달전문업체 원주바로고와 원주지킴이 봉사단은 대학수학능력 시험 당일인 16일 입시생들의 입실 시간 초과로 인한 미응시 불이익 최소화를 위해 이동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바로고와 지킴이 봉사단은 내부 연락시스템을 통해 지역 곳곳에 대기하며 입시생들의 안전과 제 시간에 시험장까지 도착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14일부터 수능응시생 긴급 이송차량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응시생 긴급이송 서비스는 차량 10대와 오토바이 20대를 바로고에서 지원해 차량 한대 당 오토바이 두 대, 3인 1조로 움직인다.
상황 발생 시 차량에 수험생을 픽업하고 오토바이 2대가 앞서서 동행하며 빠르게 응시장소로 이동한다.
수능 당일 추위에 대비해 픽업 학생들에게 물과 핫팩을 지원한다.
차량.오토바이 운행비, 식사비, 입시생 지원 물품 등 모든 비용은 원주바로고가 지원한다.
김명환 원주바로고 대표는 "대입을 준비하며 십 여년 간 수고한 수험생과 그 가족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장으로 지역 입시생들의 시험장 입장까지 불이익 없이 공평하게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와 원주지킴이 봉사단은 매주 소외된 이웃들에게 빨래봉사, 사랑의 도시락 배달, 취약가구 도배 등을 통해 사랑을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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