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부산 60개 시험장서 2024 대학 수능…2만6천740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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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부산지역 60개 시험장의 1천125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2024학년도 부산지역 수능 지원자는 졸업예정자 1만7천798명, 졸업자 7천855명, 검정고시 출신 1천87명 등 2만6천740명으로 2023학년도 수능과 비교해 888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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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부산지역 60개 시험장의 1천125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2024학년도 부산지역 수능 지원자는 졸업예정자 1만7천798명, 졸업자 7천855명, 검정고시 출신 1천87명 등 2만6천740명으로 2023학년도 수능과 비교해 888명 줄었다.
졸업자와 검정고시 출신이 2023학년도에 비해 각각 705명, 155명 늘었지만, 졸업예정자는 1천748명 감소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을 보면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은 2023학년도 대비 11.08% 줄어든 반면 언어와 매체는 12.75% 늘었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가 10.41% 줄었고, 기하도 36.77% 감소한 반면 미적분은 7.28% 증가했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탐과 과탐이 각각 5.82%와 1.91% 줄었다. 제2외국어·한문은 6.66% 증가했다.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험생 예비 소집 및 수험생 시험장 확인에 이어 60개 시험장 학교와 함께 감독관 회의를 갖는 등 시험장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동일 시험장 및 시험실에 동일 학교 출신의 수험생이 몰리지 않도록 하는 한편 가급적 동일 학교 출신 수험생이 전·후·대각선으로 배치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감독관도 시험실당 교시별 2명씩 배치(2과목을 응시하는 4교시는 3명 배치)하고, 동일 학교 출신 수험생 비율이 높은 경우 등 시험장 여건 및 필요성에 따라 교시별 감독관 수를 증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부 세력과 연계한 조직적인 부정행위 발생 방지를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순찰 강화 및 경찰력 지원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시교육청은 부정행위자 적발 시 사실 통보 및 퇴실 조치하고, 시험 종료 후 추가로 인지된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조사는 물론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PC,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휴대 가능 물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마스크는 휴대할 수 있지만 사전에 감독관 확인을 받아야 한다. 귀마개도 감독관 검사 및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한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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