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이세창, 기억력 충격 근황.."사기꾼 얼굴 몰라봐"[별별TV]

이경호 기자 2023. 11. 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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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창이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세창은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게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세창은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또한 이세창은 "여러가지 상황을 보면, 저한테 상처를 줄만한 일은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미운 사람일 수록 기억이 안 나요"라면서 자신이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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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이세창./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세창이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이세창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이세창은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게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 얼굴 기억 못하는 게 가장 심하다"라면서 "어디서 본 거 같다가 아니라, 그냥 처음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세창은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는 "동대문에 의상을 사려고 새벽에 갔는데, 복도에서 누구를 봤는데, 어디서 만났드 '어, 안녕하세요' 했다"라면서 "'아, 예 형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 '이 사람하고 무슨 연관이 있구나' 했다. 얘가 서먹서먹하고 가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날 생각 났어요. 나한테 사기친 놈. (과거에) 얘 잡으러 다녔는데, 그게 기억이 이제 난 거예요. 저한테 차를 팔았는데, 팔면 안 되는 대포차를 팔았다. 그것 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했다. 잡겠다고 만났는데, '사업 잘 해'라고 하고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이세창은 "심지어 알츠하이머 관련 영화를 보면, 다 적잖아요. '그렇게 되는 건가?' 이런 거 (오은영) 박사님한테 여쭤보고 싶었다. 트라우마라 더 조심스러워진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금쪽 상담소'의 오은영 박사는 "이건 문제죠. 나한테 위험이 되는 사람을 기억해야되는데,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세창은 "여러가지 상황을 보면, 저한테 상처를 줄만한 일은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미운 사람일 수록 기억이 안 나요"라면서 자신이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추측했다.

이세창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있던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그는 "드라마를 찍으러 갔는데, 주인공이 안재욱 씨래요. 가서 인사를 했더니 (안재욱이) 저를 보더니 '형, 지금 장난치는 거지?'라고 했다. '우리 옛날에 그렇게 술 먹고 다녔는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세창은 과거 안재욱과 형, 동생하면서 지냈던 것도 기억이 리셋됐다고 했다. 그의 기억력,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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