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치 코퍼레이션, 완성형 오피스 '포티에 서초' 12월 첫선

박성환 기자 2023. 11. 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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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기업 스매치 코퍼레이션은 낙후된 빌딩을 완성형 오피스로 재개발해 상권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첫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포티에 서초(PORTIER SEOCHO)'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조중현 스매치 코퍼레이션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포티에 서초는 국제전자센터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해 완성형 오피스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로, 숨이 꺼져가는 과거 전자상가 상권을 살리기 위한 업계 내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준공 시작 전부터 수십 개 기업이 임차 의향을 전해 성공적인 임차는 물론 주변 상권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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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빌딩을 완성형 오피스로 개발…건물 가치 상승
[서울=뉴시스] 포티에 서초. (제공 = 스매치 코퍼레이션)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프롭테크 기업 스매치 코퍼레이션은 낙후된 빌딩을 완성형 오피스로 재개발해 상권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첫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포티에 서초(PORTIER SEOCHO)'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완성형 오피스는 사무공간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공간을 말한다. 기업은 공간 활용과 구성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빠르게 입주할 수 있어 초기 입주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스매치 코퍼레이션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했다. 그간 쌓아온 상업용 오피스 개발 노하우를 살려 공간 설계와 인테리어, 브랜딩과 책임 임차까지 진행 중이다.

포티에 서초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상업용 오피스 센터포인트 서초(국제전자센터) 지하 1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 센터포인트 서초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직접 연결돼 있고, 남부순환로와 서초 IC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지역 랜드마크다. 강남권역(GBD), 도심권역(CBD), 여의도권역(YBD) 등 주요 업무 지구와 접근성도 좋다.

스매치 코퍼레이션은 1997년 개장한 구축 건물을 트렌디한 상업용 오피스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내부는 최대 1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오피스 1동과 60인 이하 규모의 중형 오피스 2동, 32인 이하 규모의 소형 오피스 1동으로 구성됐다.

또 공용 라운지와 두 곳의 커피바, 공용 쇼룸과 촬영용 스튜디오, 15개의 회의실을 갖췄다. 디자인 컨셉은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활발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따뜻한 감성이 가미된 공간으로 설계했다. 입주 문의는 스매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2월부터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기 입주사는 맞춤 사이니지와 공간 커스터마이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중현 스매치 코퍼레이션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포티에 서초는 국제전자센터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해 완성형 오피스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로, 숨이 꺼져가는 과거 전자상가 상권을 살리기 위한 업계 내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준공 시작 전부터 수십 개 기업이 임차 의향을 전해 성공적인 임차는 물론 주변 상권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매치 코퍼레이션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비효율을 제로(0)로 만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상업용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2월 설립해 사무공간 임대차 컨설팅 서비스 ‘스매치’를 시작으로 공유오피스 견적 비교, 내·외관 설계 및 디자인, 부동산 투자 자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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