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우 부산세무사고시회장 “권익향상·세무사제도 발전 기여”

부산세무사고시회, 제30회 정기총회 ‘성료’

지난 10일 동래구 농심호텔 1층 다이아홀에서 열린 부산세무사고시회 ‘제30회 정기총회’에서 강동우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부산세무사고시회]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 강동우)는 지난 10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1층 다이아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장보원 총무부회장, 김현배 재무부회장, 김희철 연수부회장, 고영동 광주세무사고시회장, 김지운 총무부회장을 비롯 김삼현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부산세무사고시회 역대 회장을 지낸 권영희(7대), 김홍규(8대), 김암우(9대), 류희연(11대), 손순동(12대), 박성일(14대), 김대현 직전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우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후배세무사들에게 선배세무사들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자 노력했다”면서 “합격생 간담회 및 환영회, 연수연구부 모임, 후배세무사의 날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들과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실무 교육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사업에도 앞장섰다”며 “회원, 납세자의 권익 향상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부산세무사고시회]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회원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라는 모토로 열심히 뛰며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세무사고시회의 전국적인 조직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전국순회교육을 두 차례 실시해 본회 교육과 지방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회원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집행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제1회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을 지난 4일 성공적인 개최로 회원과 커뮤니티를 형성해 업무 전문성을 더욱더 강화해 국민에게 세무 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세무사고시회 설립 35주년과 제30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앞으로 한국세무사고시회와 함께 회원의 권익 향상과 조세 및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세무사고시회 ‘제30회 정기총회’ 축하 케익 커팅 장면. [사진=부산세무사고시회]

이날 총회에서 부산세무사고시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들에 대해 공로패 수여와 함께 제30기 결산·감사보고에 이어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의결사항을 승인했다.

지난 10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1층 다이아홀에서 열린 ‘제30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세무사고시회]

이어 부산세무사고시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들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상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세무사고시회]

〈수상자 명단〉

▷한국세무사회 공로상 김윤정 ▷한국세무사고시회 공로상 신명주 ▷부산지방세무사회 공로상 김은미·윤정훈 ▷부산세무사고시회 공로상 박성일(감사패)·이주현·조완래·최강국·조석훈·최원기·장재영·조성인·김승현·우지훈·이경훈·박정우·곽희원·조봉선·이승훈·배지인·김다혜·김한별·한지웅 세무사가 수상했다.

kookje@heraldcorp.com